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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일상 일기

커가는 과정속, 이제는 정말 잘하자 언제까지 제자리걸음?

by Productivelife 2023. 3. 20.

지금 나는 현재 호주에서 타일로 일을 하고있다. 현재는 일한지 7개월 차가 되었지만, 곧있으면 그만둔다. 그만두는 이유는 타일 일이 생각보다 많이 고되고 힘든 직종에 속한다. 현재 호주에서는 많은 한국인 타일러들이 많이 종사한다. 물론 데모도 일때는 힘들고 고되겠지만 기술자가 되면 받는 웨이지도 다를거고 하겠지만, 지금 나는 이일에 나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매일 현장이 바뀌고 출퇴근 시간이 고정적이지가 않고 날씨 영향도 많이 받고, 데모도 일때는 온갖 잡일을 다해야한다. 그러면서 준기술자 기술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겠지만, 나한테는 적성에 맞지가 않는다.

타일 오버나이즈

물론 처음에는 타일에 대한 환상이 있었지만, 잘만 배우면 몇년 사이 기술자가 되고, 영주권 기회도 주어지겠지만, 지금 나한테는 그게 멀게만 느껴지고, 내 마음가짐으로는 더 이상 힘들 것으로 판단했다. 나는 출퇴근 시간이 딱딱 정해져있고 내 시간이 주어진 그런 일을 하고싶다. 일도 내 몸과는 맞지 않고 매일 상처투성이에 옷은 더러워지고 피곤에 찌들어 집에 가면 처지고 기운도 없고 다음 날, 상사한테는 잔소리에 온갖 말을 듣고 스트레스 받으며, 일하며 집중도 안되고 실수하면 혼나고, 더 이상 일 할 마음가짐이 안생긴다. 그래서 나는 더 이상 이일이 나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타일 제단중

물론 다들 그러면서 배워가는 과정이겠지만, 처음 몇년사이가 힘들겠지만, 나는 하고 싶지가 않다. 그래서 나는 이 일을 곧 그만둘 것이다. 그래서 지금 내가 다시 생각하고 있는 직업은 요리이다. 물론 전에도 해봤고 경력도 있지만, 호주에서 정식으로 해본지가 꽤 되었지만, 그래도 다시 요리에 도전하고 싶다. 각 직업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요리를 선택하게되면 주말에도 일할 수도 있고, 남들 밥먹을 때 나는 음식을 만들어 내줘야하고 남들 쉴 때 나는 일을 해야할 수도 있다. 그치만, 그것을 각오하고 다시금 이 일에 도전하고 싶다. 아니 이제는 해야한다. 쭉 밀고 나가야한다 이제는, 내 나이가 이제는 어린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든 경력을 만들고 남들보다 뒤 쳐지지 않기 위해 프로?가 되어야한다. 그래서 이제 다시 잘해보자!!!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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