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아의 일상 일기

[호주 생활] 힘들지만 다시 힘내자

by Productivelife 2020. 8. 30.

요즘 담배를 너무 많이 핀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 일도 힘들고 피부가 망가지는 거 같고,
폐인이 되어가는거 같다. 이렇게 살면 안되지만,
요즘 일상이 그저 그렇다. 재밌지도 않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한다. 내 성격이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 멀리 하는거 같다.
나는 내 성격이 싫다. 어느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어려서 부터 그렇게 자라왔던거 같다.
바꿀려고 해도 잘 바뀌지 않는다. 내가 운동을
하는 이유도 성격을 바꾸고 운동을 하면
희열감도 느끼고, 거기에대한 보상이 조금이나마 주어지는거 같다다. 체력도 좋아지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안하게 되면 패턴이 무너져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나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 요즘은 일을 다시 시작해 운동을 잘 못하고 있다. 운동이 내 일에 지장을 준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그 담날 근육통이 생기면 일이 힘들어 진다. 또 나는 필드에서 일하게 되었고,

내가 일하는 바나나, 파파야 농장

파파야를 따는 일을 하는데, 파파야즙이 내 피부에 닿으면 내피부가 알러지를 일으켜 그날 일을 쉬어야 하는 상황이 온다. 그래서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전세계가 코로나로 고통받고 여행도 사실상 불가능하고 진짜 일상이 말이 아니다. 우울하다. 여행도 다니고 싶은데. 한국도 갔다오고 싶고,
호주에와서 하는 거라곤 일하고 쉬는거 밖에 없다.
다녀본데도 몇없다. 요즘 힘들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까? 코로나 만이라도 얼릉 없어졌으면 좋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