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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일상 일기

[호주워홀] #멜버른 필수 여행 코스 위대하고 멋진 그레이트 오션 로드

by Productivelife 2020. 9. 5.

<19.11.13 #그레이트 오션 로드 여행>
호주 멜버른에 있을 당시 나는 오후에는 주방에서 쿡으로 일하고 주말에는 클럽 청소를 하며 바쁘게 지내왔다.

한국에서도 내내 일에 치이고 바쁘게 살아왔던 탓일까? 여유를 별로 못 느껴보는 거 같다. 돈이 우선시되는 요즘
돈 없으면 불안해서 일까?... 호주와서도 투잡을 뛰며 돈을 벌게 되었고... 호주 생활도 제대로 못 느껴보게 되는 거 같다. 5개월간의 일을 마치고 퀸즐랜즈로 주 이동을 하기 전, 나는 그래도 호주에 왔으니 가볼 만한 곳은 여행 가보자, 지금 아니면 또 언제 와 등 이곳저곳을 다녀보기 위해 관광지를 찾게 되고, 여행을 갈망하게 된다. 그렇게 인터넷을 통해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예약했다. 버스는 멜버른 시티에서 픽업해 출발하고 약 2시간 30분을 이동했다.

그렇게 몇 시간을 버스를 타며 이동하여 마침내 그레이트 오션 로드 표지판이 보인다. 그리고
더 이동해 드디어 그레이트 오션 로드 초입구가 되는 메모리얼 아치가 보였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메모리얼 아치]

당시 많은 사람들이 왔었다. 나는 이곳 메모리얼 아치에서 사진을 찍었다.

주변을 둘러보고 해변가도 잠시 내려갔다 다시 이동을 하기 위해 픽업차량에 올라서,

굴곡 있는 해안가 도로를계속해서 이동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12사도 입구]

그렇게 버스를 타고 더 이동을 하였고, 12 사도에 도착을 했다.

12 사도는 수만 년 동안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바위라도 한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12사도]

절로 장엄하고 멋지다. 엄청난 파도소리와 바람소리도 계속 몰아쳤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12사도]

12 사도는 원래 바의 기둥이 12개였다는데, 제대로 남아 있는 기둥은 8개 정도 된다고 한다.

계속되는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인해, 지금도 일 년에 약 2cm 정도씩 파도에 침식되고 있다고 한다.

계속되는 강풍 바람에 눈도 제대로 뜰 수 없을 만큼 바람이 불었고, 이슬비가 내리는 것처럼, 물입자들도 보였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로크 아드 협곡]

나는 로크 아드 협곡으로 이동했다. 이곳도 절로 감탄이 나오는 거 같다.

언제 또 이런 멋진 곳을 다시 와보게 되나. 와보길 정말 잘한 거 같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로크 아드 협곡]

많은 사람들이 해안가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이날 날씨는 흐렸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로크 아드 협곡]

로크 아드 협곡 해안가 뒷편, 여기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사진을 남기고 있었다.

나도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인생샷을 남겨본다. 협곡이 장엄하다. 사진도 절로 잘나온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런던 브릿지]

다음 목적지인 런던 브리지, 이름이 왜 런던 브릿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곳도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걸까? 암튼 멋지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런던 브릿지]

나는 전망대로 향해 이곳 런던 브릿지에서 사진을 남긴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런던 브릿지]

"그레이트 오션 로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라고 뽑힐 만큼,

호주에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한다는데, 나도 와보길 정말 잘한 거 같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풀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다시 많아졌으면 좋겠다.

나도 가족들이랑 다시 와보고 싶다. 언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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